안녕하세요 올리버입니다. 새로운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것은 좋지만, 월요일이라는 것은 참...여러모로 부담감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또 오해영이 방영되는 날이랍니다~ 오늘도 칼퇴를 하고, 또 오해영을 보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으려고 합니다! 오늘밤 또 오해영 팬 분들은 재미있게 보자구요 ^^ 


잡담은 여기까지 하구요! 오늘은 뉴질랜드 워홀 일자리(워킹홀리데이 일자리)와 최저시급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이제 뉴질랜드 워홀 비자 최종승인도 거의다 받으셨을 것이고, 또는 이번주나 다음주 안으로는 거의 모든 분들이 최종비자 승인을 받으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뉴질랜드 워킹홀리데를 떠날 준비를 해주셔야 겠지요? 자신의 출국일을 정하고, 어떤 지역으로 갈 것인지, 어학연수는 할것인지 말것인지 등등...하지만 이 모든것들을 정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일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누가뭐래도 워홀러분들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일자리이겠지요. 현지에서 경험도 하고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돈이랍니다. 해외생활시 돈 없는것 만큼 서러운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워홀러분들을 위해, 주로 구하시게 될 뉴질랜드의 일자리와 앞으로 받으시게 될 최저시급에 대하 알려드리겠습니다.




1. 청소

청소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업종 중 하나 입니다. 이민 1세대의 분들이 가장 많이 했던 업종이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청소로 생계를 유지하고 계십니다. 주로 청소팀을 꾸리고, 크게는 쇼핑몰, 체육관, 학교 등의 청소권을 따내고 계약을 한 후, 계약 기간동안 청소를 하게 됩니다. 청소팀을 꾸릴 때,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분들을 많이 뽑습니다. 저도 처음 뉴질랜드에 갔었을 때 처음 했던 일이 청소일이었답니다.


2. 키친핸드 및 홀서빙

키친핸드와 홀서빙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일을 하고 있는 업종입니다. 워홀러들 뿐만 아니라 어학연수생, 유학생분들도 가장 많이 일을 하고 있는 업종입니다. 주로 한인 사장님 밑에 한식당에서 일을 하지만 영어가 되신다면 일식당, 중식당, 키위 펍 등에서도 일자리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영어가 좀 되시는 분들인 이런 일자리에서 최저시급보다 높은 시급으로 일을 할 수 있으니, 반드시 도전해주세요!


3. 농장

호주에서는 정말 많은 워홀러 분들이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옆나라 뉴질랜드는? 뉴질랜드 역시 많은 농장들이 있습니다. 토마토, 포도, 원예, 딸기 등등의 농장들이 있고, 지역마다 시즌으로 농장에서 일을 할 사람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만큼 큰 규모는 아니기 때문에, 호주보다 많은 일자리가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은 수가 뉴질랜드의 농장에서 일을 하곤 합니다.


4. 리테일러

우리나라에서 도깨비 마트, 생활용품 마트나 다이소와 같은 개념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달러샵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상품진열 및 판매쪽으로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업종은 뉴질랜드 전역이라면 어디든지 하나쯤은 있기 때문에, 오클랜드가 아닌 지방에서 일자리를 구할 때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일자리입니다. 하지만 손님들 대부분이 뉴질랜드현지인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영어회화는 필수겠죠?



이정도가 뉴질랜드 워홀러분들이 주로일하시는 업종입니다. 다른나라의 워킹홀리데이가 아닌 뉴질랜드워킹홀리데이를 선택해주셨다면, 단순히 워홀로 끝나는것이 아닌, 기회가 주어진다면 영주권까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뉴질랜드현실은 정말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워홀비자로 정식 워크비자를 발급받기도 어렵거니와, 워크비자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영주권까지 이어진다는 것은 정말 흔치않은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1만명중에 한두명 정도일까요? 만약 영주권을 목표로 두셨다면 워홀이 아닌, 유학후이민으로 생각을 하루라도 빨리 생각을 바꾸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워홀 분명 메리트는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최저시급은 현재 6030원. 뉴질랜드 최저시급은 15.25불. 세금을 제하고 받는 다면 약 12.5~13불 정도 받게 됩니다. 13불을 우리나라 원으로 환전을 하면 시간당 약 1만 700원 정도 되는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보다 약 2배정도의 시급을 받으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렇지만..뉴질랜드의 생활비를 생각한다면 그렇게 많은 시급은 아니라는것.


그리고 시급의 인상이야기. 정말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다른 사람을 고용해서 트레이닝을 시키고 싶지 않을 정도로 일을 열심히 잘 하신다면 시급의 인상은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원하는 고용주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높은 시급을 주기 보다는 최저시급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구하고 트레이닝을 시켜는 것을 반복하면서 최대한 인건비를 줄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영어를 쓰면서 이정도의 시급을 받으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서도 많지 않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의 메리트는 충분하답니다. 저 올리버는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워킹홀리데이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최대한 많은 정보와 올바른 길 제시를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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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s_O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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