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의 올리버입니다.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너무 덥습니다 ㅠ 정말 더위먹기 딱 좋은 날씨네요. 자 이렇게 더운 오늘은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로써 나에게 맞는 일자리에 대한 정의를 내려볼까 하는데요.


만약 내가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소지했고, 뉴질랜드에 가서 나에게 맞는 일자리가 무엇인지를 생각했을 때, 과연 어떤 일자리가 나에게 맞는 일자리일까요? 나의 전문분야에 관련된 일자리일까요?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이렇게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분들의 일자리는 조금 다르답니다.


세계 어떤 나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셨던 지간에 이 이야기는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내 전문분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좋습니다. 또한 이론적으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지금부터 현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뉴질랜드 워킹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나라의 워홀 기간은 1년 정도랍니다.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의 나라가 1년의 유효기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짧은 기간이라면 한번 나갔을 때 가능한 많은 곳을 경험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워홀러 분들은 지역이동이 굉장히 잦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만약 고용주라면 언제 떠날지 모르는 워홀러 분들에게 과연 전문적인 일, 중요한 프로젝트를 믿고 맡길 수 있을까요?


이것이 바로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한계랍니다. 그래서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에게 맞는 일자리라는 정의를 바꾸셔야 한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아닌 내가 뉴질랜드에서 구할 수 있는 일 그리고 내가 뉴질랜드 워홀을 떠나는 목적에 부합하는 일이 바로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로써의 나에게 알맞는 일이랍니다. 그 일이 농장, 키친핸드, 홀써빙, 캐셔, 리테일업무, 청소 등이 될 수 있겠지만 그러한 일들이 뉴질랜드에서는 더욱 더 높은 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알고 계신가요? 뉴질랜드인들의 대학진학률은 약 8%정도랍니다. 그렇다는 것은 훨씬 더 많은 분들이 블루컬러로 일을 하신다는 이야기죠. 이제 조금 이해가 가시나요? 워홀러 로써 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 점 꼭 알고 가셨으면 합니다.


뉴질랜드에 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올리버입니다. 특히 현실상황에 대한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2년간 많은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뉴질랜드에 대한 궁금한것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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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s_O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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