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왜이렇게 더운건지...광복절을 끝으로 무더위와 열대야는 물러간다고 했던 기상청의 말은 역시 믿을게 못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기상청은 이번주 금요일을 끝으로 무더위와 열대야는 사라진다고 예보를 했는데요. 이번에도 안맞을 것으로 생각은 하지만 단지, 정말로 끝이 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희망을 가져봅니다.


오늘의 싴용유 이야기는 뉴질랜드 워홀 비용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뉴질랜드를 떠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은 어떤것이 있는지, 또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처음에 어떤 비용이 들어가는 지 등등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돈이라는 것이..참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랍니다.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어떤 것을 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돈이지요. 또한, 뉴질랜드 워홀을 떠나는데도 분명 돈이라는 것이 들어간답니다. 그것도 적지 않은 돈이지요. 이렇게 어느정도의 금액이 들어가는지를 알아야 이 금액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기간이 나오고, 그에 맞춰 계획을 짜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뉴질랜드 워홀에 필요한 비용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한국에서 들어가는 비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워홀 비자 신청 비용

올해부터 208불로 인상된 뉴질랜드 워홀 비용입니다. 한화로는 약 17만원이 되겠지요. 이미 비자를 받으신 모든 분들이 지불하신 금액이기 때문에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은 없답니다.


2. 신체검사비용

뉴질랜드 워홀 비자의 유효기간은 1년 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1년 미만의 비자로 취급을 하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뉴질랜드를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체류기간이 1년 미만이므로 신체검사 Chest x-ray 7만원짜리를 받으시면 된답니다. 반면, 뉴질랜드를 다녀오셨었다면 체류기간이 1년 이상이 되어 버리므로 풀메디컬 30만원짜리를 받으셔야 한답니다.


3. 항공권비용

교통수단 중 하나이지요. 뉴질랜드로 넘어가기 위해 필요한 수단인 비행기. 뉴질랜드의 비수기 시즌에 편도항공권은 약 45~50만원 왕복은 약 90만원 정도랍니다. 뉴질랜드 워홀 비자 소지자 분들은 왕복 또는 편도항공권 모두 구입이 가능합니다. 단, 편도항공권을 구매하실 경우, 천불~천오백불의 잔고증명을 더 해주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잔고증명을 해줘야 하는 금액은 4,200불. 여기에 천~천오백불을 더한 5,200~5,700불로 잔고증명을 해주시면 된답니다.


4. 뉴질랜드 어학비

워홀비자로써는 어학연수를 해도되고, 안해도 무관합니다. 또한 학생비자와 달리 출석률 또한 상관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혹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좀 더 나은, 제대로된 워홀 생활을 위해서는 어학연수는 필수지요. 이런 어학연수는 최대 6개월까지 가능하며 보통 3개월의 어학연수를 신청하십니다. 3개월 어학연수는 약 250~300만원, 6개월 어학연수는 약 500~600만원 정도 선입니다. 더 저렴한곳도, 고가인곳도 있지만 이정도가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5. 보험비

뉴질랜드 워홀 기본 조건 중 하나인 보험. 뉴질랜드 체류 기간동안에 반드시 들어야하는 보험비는 1년에 약 25~30만원 정도 선입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들어가는 비용을 정리해봤는데요. 한국에서 들어가는 워홀 비용의 총 합은 1+2+3+4+5 = 약 450만원이랍니다.


다음으로 들어가는 뉴질랜드에서의 비용은?



뉴질랜드에서 들어가는 워홀 비용은 딱 한가지..3개월 정도의 초기 정착 비용이랍니다. 이 비용은 어느 누구에게나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바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숙소에 도착하고나면 씻고 한숨 주무시지 않나요? 씻기 위해 필요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은 무겁기 때문에 한국에서 가져갈 수 있는 용품들이 아니랍니다. 한국에서 가져가는 것 보다는 뉴질랜드에서 구매를 해주시는 편이 더 경제적이랍니다. 이뿐만 아니라 개인 침구류 등은 반드시 하나 정도는 있으셔야 한답니다. 플랫에 따라 침구류를 제공하는 곳도,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이런 생필품들을 구매하는 비용이 약 30~80만원 정도. 뉴질랜드의 한달 생활비는 약 90만원 이므로 총 300~350만원 정도가 들어간답니다.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들어가는 워홀 비용은 총 약 800만원 정도입니다. 이 비용이 준비된다면 뉴질랜드 워홀 생활이 시작되게 된답니다. 하지만 800만원이 쉽게 말할 수 있는 비용도 아니고, 쉽게 볼 수 있는 금액 또한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어학연수를 포기하시곤 하지요..하지만 이 결정은 워홀 생활을 망치는 지름길이랍니다. 내 출국 시기를 조금 늦춰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내가 일을 좀 더 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어학연수를 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것....그래서 출국시기를 늦추더라도 돈을 좀 더 모아서 워홀 생활을 시작하자마자 어학연수를 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오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싴용유의 올리버가 하고 싶은 이야기 였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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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s_O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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