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7 뉴질랜드 워킹 비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정보성 접근이 아니라,
워홀로 가서 과연 거기서 유학을 거쳐 영주까지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상당히 현실적인 이야기가 될것입니다.

 

이건 여러분들이 2017 뉴질랜드 워킹 비자를 신청하실때,
아니 신청하기 전에 먼저 고민을 하셔야 할 부분이라고도 할수있겠죠.


그럼 왜 지금와서 이 부분을 고민하는 것일까요?
2017 뉴질랜드 워킹을 신청하시는 분들중에 상당수가 사실,
뚜렷한 목적과 방향성없이 일단 남들이 하니까.
라는 마인드로 신청부터 하고 보는 분들이 많다는 얘깁니다.


먼저, 여러분이 뉴질랜드 워홀비자를 따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크게 다음의 세가지를 짚어볼수 있겠네요.

 

 

 

 

 

 

1. 장기적으로 영주권과 이민을 따기 위한 준비과정.
2. 문화체험, 외국체류경험, 관광목적 등 일단 즐기는 것.
3. 영어공부


이 세가지중 하나에 해당하는 분들도 있겠고,
두세가지가 섞여있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명확한 전략과 목적 없이는 그저 시간/돈낭비에 불과할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문화체험이든 뭐든 체험하는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방향성과 워홀비자가 과연 맞는가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위에 제가 쓴 123번중 1번 케이스를 봅시다.
사실 워홀비자 신청하시는 분의 상당수가,
일단 워홀로 뉴질에 대해 '간을 본'다음,
그다음에 일자리를 찾고 워크비자를 받아서 영주권으로 간다...
라는 플랜을 세우시는 이 1번분들입니다.


그런데 이 분들의 경우,
워홀비자는 제가 전혀 추천을 못드립니다.
물론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낯선 외국인에게 워크비자를 2-3번씩 지원해줄 수 있는
고용주가 얼마나 될까요?

 

 

 

 

 

 


만약 있다고 한다면 과연 그 업장이,
얼마나 노동법을 지키고 대우를 제대로 해주는 곳일까요?
최저시급은 줄 수 있을까요?
물론 친척이나 지인이 있다면 조금 얘기가 달라질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결코 이게 쉬운 플랜은 아닙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는 워홀보다는,
유학 후 이민이 훨씬 맞을겁니다.

 

반면에 위에 말씀드린 경우 중 2번, 문화체험의 케이스는,
워홀비자가 정말 최적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또 드리기로 하죠.

 

 

 

 

 

 

일단 오늘의 결론은 그것입니다.
'난 2017년에 뉴질랜드로 워킹홀리데이를 가야겠다!'라고 결정하실때,
그 결정을 위해 비자를 준비할때,
그건 단순히 '남들 다 하니까' 라는 과정이 아닌,
자신과의 끊임없는 대화 및
충분한 정보로 도출된 결론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글을 보시고,
여러분이 진정 원하는 목적에 맞는 비자를 준비하시고,
그럼으로써 여러분이 원하는 바가 달성된다면,
저로서는 이 글을 적은 보람이 충분히 느껴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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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s_O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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