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합의? 1만원 vs 6,030원 동결

안녕하세요 올리버입니다

그거 알고 계신가요? 현재 최저임금 합의 때문에

열심히 노력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는거....

연예, 스포츠에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러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11차까지 진행된 최저임금합의를 위한 전원회의.

오늘 12일 12차 전원회의가 4시에 있을 예정이랍니다.

이 회의에서 노동자 위원회와 사용자 위원회가 다시한번 협상에 나설 예정인데요.

노동자 위원회는 최서임금을 1만원까지 인상안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사용자 위원회는 현재의 최저 임금인 6,030원 동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저 임금이 1만원으로 인상된다면 주당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으로

월 209만원의 임금이 책정이 되는 반면

현재의 6,030원의 경우 같은 기준으로 월 126만 270원이 책정이 된답니다.

물론 노동자 입장에서는 최저임금이 높을 수록 좋겠지만

고용주 입장에서는 또 마냥 좋을 수 만은 없는 것이죠.

양측의 입장차가 12차 회의까지 이끌어 올만큼 좁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부디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정도의 최저임금으로 합의가 의루어졌으면 합니다.

최저임금위원회에서는 이번 12차 회의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15일과 16일에도 다시 회의를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내년의 임금인상안이 법적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오는 16일까지는 합의를 보고 결정을 해야만 하는데요.

이번주 안으로 모든 것이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제 생각엔 한번에 1만원으로 인상이 된다면 큰 혼란이 일어날 것이고...

그래서 내년에는 6천원대 중반~후반대 정도로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저임금이 올라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이제 그 폭을 정해야 할 때지요.

지금 이시간에도 최저임금 합의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