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웬즈의 올리버입니다. 오늘은 제가 현재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차인 신형말리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신형 말리부는 4월 27일 공개를 했고, 그 날부터 예약을 받아 지금까지 계속 출고 중에 있습니다. 이 때 공개된 차량은 올뉴 말리부 1.5 가솔린 터보모델과 2.0 가솔린 터보 모델.


초기에는 이 모델들과 함께 하이브리드도 같이 출시가 될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하이브리드 모델은 함께 출시가 되지 않았네요. 미국에서는 3 트림이 함께 출시가 되었지만 한국에서는 올 여름에 출시가 될거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기에 앞서, 신형 말리부 하이브리드 국내 공인 연비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리터당 17.1km의 연비와 95g/Km의 CO2 배출량. 즉, 하이브리드 차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하이브리드모델이 타 모델에 비해 비싸지만, 정부 보조금을 받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현재 미국에서 출시가 되고있는 신형 말리부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27,770달러. 한화로는 약 3385만원 정도인데요. 약 3400백만원 입니다. 이 모델의 경우, 중요 부품 모두를 미국에서 직수입을 하고, 부평공장에서 조립을 할 계획이라고 하니, 세금도 붙고 해서 한국에서 출시될 때에는 약 3700만원 동호회에서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출시가 되어봐야 아는 이야기겠죠? 그리고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써 받을 수 있는 정부 보조금! 정보 보조금은 100만원,  개소세, 교육세는 최대 130만원, 취등록세는 약 140만원, 지역개발 채권 매입면제는 최대 4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니, 최대 41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3700만원으로 출시가 되어도, 보조금을 다 받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미국에서 팔리는 가격보다 싼 3300만원으로 구입이 가능하게 됩니다. 과연...어떤 가격으로, 또 보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런 신형 말리부 하이브리드는 초기 예상으로는 7월 초에 출시였는데요. 현재 올뉴 말리부 가솔린 모델이 잘 팔리고 있어서 공장들이 쉴틈이 없기 때문에 출시가 좀 늦춰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쉐보레 대리점 모 과정님에게 들은 정보로는 10월초 출시를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차 완성품 자체를 미국에서 수입을 한다면 7월초출시설에 무게가 실리겠지만, 부품을 수입해와 조립하는 형식으로 간다고 하니, 10월초 출시설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뭐 1달 정도 지나보면 출시가 될지 안될지 알 수 있겠죠?


조금만 더 두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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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s_O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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