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웬즈 올리버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설마 아직까지 주무시고 계신건 아니겠지요~~ 이 일분 일초가 아까운 주말을 잠을 자면서 다 보낼 순 없지요. 물론 잠도 좋지만 가까운 곳이라도 친구들과 또는 연인과 가족과 함께 갔다 오시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일분 일초가 아까운 토요일인 오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2년 이상 살다가 왔답니다. 뉴질랜드 유학후이민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학업도, 알바 일자리도, 정식취업을 위한 구직활동 및 정식취업까지 해봤습니다. 뉴질랜드에서 해볼 것은 거의다 해본것 같군요. 이런 경험을 토대로 알려드리는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일자리 정보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였습니다. 단순히 뉴질랜드 최대의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코리아포스트만 봐도 구인광고에 학생비자 소지자 우대라는 항목이 많은 것만 봐도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분들 보다는 학생비자 소지자 분들이 알바 일자리를 구하는데 더 유리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3개월의 고용주 제한이 있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써 오래 일을 하기를 원하는 고용주의 입장과는 조금 달랐던 것이죠. 주당 40시간이상 일을 할 수 있지만 최대 3개월까지만 가능한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한명을 뽑는것 보다 주당 20시간까지 일을 할 수 있지만 기간 제한이 없는 학생비자 소지자(유학생)을 2명 뽑는것이 더 편한 일이랍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올해부터 바뀌었습니다. 2016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부터 고용주 제한이 없어지면서 주당 20시간 일을 할 수 있는 유학생보다 오히려 주당 40시간이상 그리고 최대 1년간 일을 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분들이 일자리를 구함에 있어서 더 높은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단, 여기서 한가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이전에는 뉴질랜드 유학생과의 일자리 전쟁에서 유학생이 승리를 했다면 이제는 3000명으로 증원된 뉴질랜드 워홀러끼리의 싸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위치에 있는 뉴질랜드 워홀러. 그리고 오클랜드로 입국하는 사람수는 많아졌지만 일정한 수를 유지하고있는 플랫 및 홈스테이 수. 이 상황으로 인해 비싸질 플랫비와 홈스테이비 그리고 현재 뉴질랜드에 있는인도인들이, 호주의 한국인들이 그러하듯 최저임금조차 챙겨주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까지는 못하겠지만 나 자신에게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이동에 대해 반드시 생각을 해주셔야 한답니다.
오클랜드만 과연 답일까요? 뉴질랜드 워홀러분들에게 필수인 어학연수는 오클랜드와 같은 대도시에서 해주시는 것이 맞지만 뉴질랜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도시는 오클랜드가 아닌 다른 도시로의 이동을 반드시 생각해주셔야 한답니다. 찾아보면 뉴질랜드 일자리가 그 도시의 인구수보다 많은 지역들이 있답니다. 이런 곳에서의 정착은 분명 영어실력을 키우는데에 있어서도, 뉴질랜드에서 많은 경험을 하는데에 있어서도 더 많은 도움이 될것이랍니다. 이런 뉴질랜드에 대한 현실을 알고 떠나야 하는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랍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뉴질랜드에서 살아온 만큼 뉴질랜드의 현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올리버랍니다. 이제 뉴질랜드는 저와 함께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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