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017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공고 발표, 지금 해야할 것은? by 싴용유

안녕하세요 올리버입니다. 지난 주에는 2017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일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깜작 뉴질랜드 이민성의 발표였는데요. 그로 인해 아직까지도 이 정보를 알고 계신 분들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의 뉴질랜드라면 신청일을 1~2달 정도 앞두고 모집공고를 했었는데요. 뉴질랜드가 점차 바뀌어 가고 있네요. 아직 정보를 접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2017 뉴질랜드 워홀 비자 신청일을 다시 한번 올려드립니다.

지난주에 발표된 2017뉴질랜드워킹홀리데이비자 신청일은 2017년 5월 11일 뉴질랜드 시간 오전 10시,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랍니다. 내년 워홀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제 조금 긴장 타셔야 겠지요?

모든 일에서 그러하듯, 무슨 일을 해내기 위해선 그에 따른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만약, 어떤 강의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그 강의를 이끌어 가기 위해선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인트로에는 어떻게 할지, 중간엔 어떤 내용인지, 또 결국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이런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

이와 마찬가지로 뉴질랜드 워홀역시 준비가 필요하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발표까지 난 마당에 지금 해야할 준비는 무엇어 있을까요?

1. 뉴질랜드 워홀 계획 만들기 및 수정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위한 완벽한 계획이 만들어져야만 합니다. 이미 만드신 분들도 물론 계시겠죠. 하지만 비자 신청일이 완전히 정해졌으니 내 출국일 역시도 완전히 정해질 수 있습니다. 그전에, 한가지 필요한게 있습니다. 바로 견적서를 짜는 것인데요. 내 뉴질랜드 워홀 생활의 견적서를 짜고, 예상 금액을 계산하여 돈을 모으는데까지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릴지를 계산해내는 것이죠. 보통 어학연수는 3개월로 잡고, 250~300만원대의 어학원을 선택하며 나머지 비용 항공권, 비자신청비, 보험비, 초기정착비 등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은 750~800만원 정도랍니다. 이 금액을 모으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계산해봐야겠지요. 

올해와 똑같은 시기에 진행이 되는 내년 뉴질랜드 워킹. 올해의 경우 최종비자승인을 가장 빨리 받은 시기는 5월말~6월초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5월말까지는 돈을 모을 수 있는 기간이 있는 셈이죠.

이제 출국시기도 어느정도 정하셨나요? 그렇다면 뉴질랜드 지역을 정해야 합니다. 내가 처음 정착할 뉴질랜드의 지역. 어학연수도 하고, 친구들을 만들 지역을 정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는 곳인 오클랜드 역시 좋은 도시랍니다. 한국의 서울과 같은 도시이지요. 하지만 꼭 오클랜드만은 답이 아닙니다. 오클랜드 이외에 퀸즈타운,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과 같은 도시들도 존재합니다. 각 도시들마다 특징이 있답니다. 그 이야기는 앞으로 차차 하기로 하지요.

마지막으로 뉴질랜드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오는 시기 역시 정해놓으셔야 합니다. 특히나 대학생분들의 경우 휴학을 하고 가시기 때문에 복학시기에 맞춰 반드시 한국에 돌아오셔야 겠죠?

2.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혼자서? 혹은 맡길것인가?

혼자서 비자 신청방법과 필요서류에 대한 정보를 얻고, 연구를 하여 비자 신청을 하기엔...음..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이런 정보를 얻고, 연구하고 또 직접 신청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유학원에 비자신청을 맡겨주시곤 하셨지요. 참고로 저희 웬즈는 100% 합격률을 만들어 냈답니다.

이정도가 현재 준비해야 할 것들이랍니다. 솔직히 이런 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계획하는 것 자체만 봐도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실천을 옮기느냐는 여러분에 달린 것입니다. 실제로 계획을 만들고 예상비용을 계산하고, 그 비용을 모으기 위해 일을 시작하고. 이런 실천이 있어야만 합니다. 물론,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고, 그 시간동안 영어공부를 하는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인이죠! 그리고 내가 갈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쯤은 내 손으로 준비를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실천을 합시다. 그리고 또 만들어 내봅시다. 저 올리버가, 웬즈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