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리버입니다.
오늘 드디어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이났습니다.
지난 12일이 었었던 12차 전원회의에서도 좀처럼
노동자와 사용자 측간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어제 15일에 있었던 13차 회의에서도 양측간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16일까지는 내년 최저임금을 정해야 하는 상황.
오늘이 마지막 14차 회의가 되었었죠.
오늘 오전 3시 30분에 있었던 14차 회의에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제시한
하한선과 상한선 사이 중에 내년 최저임금 6470원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내년 최저임금이 확정이 되었지만
오늘 14차 전원회의에 노동자 위원회 9명이 전원 불참하면서
합의 없는 결과 도출이 이루어졌습니다.
조금은 안타까운 상황이랍니다.
서로의 입장이 되어 한번 더 생각해주면 좋을텐데...
사실 두 입장모두 이해가 갑니다. 경제위기가 지속되면서
노동자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이 필요할거고..
고용주 입장에서는 나가는 돈을 조금이라도 줄일려고 할 거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리나라가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내년 최저임금 6470원 확정 소식을 전해드린 올리버였습니다.